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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유용한 영양제 정보

영양제의 효능에 대해

by 차바니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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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다른 블로거들의 영양제 관련 포스팅을 살펴봤었다. 대부분의 블로그 글들이 대동소이하더라.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영양제나 어떤 성분의 효능을 무슨 만병통치약이 되는 듯이 써놓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프로폴리스이든 밀크시슬이든 비타민 어떤 종류 건 항산화, 항암을 기본으로 해서 뇌, 혈관, 심장, 노화, 피부 등 모든 부분에 작용하는 듯이 써놓는다. 마치 각각의 영양제와 성분이 다 같이 수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각각의 성분은 제각기 주요 작용들이 있고, 그 작용 또한 연구 논문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조금 더 들어가면 연구 논문이 있더라도, 다른 논문과 결론이 상충하지 않는지 교차 검증까지 해야 한다. 그래서 가장 신뢰할만한 논문으로 메타분석 논문이 꼽히곤 한다. 논문 자체가 수 많은 연구논문을 모아 교차 검증을 하는 논문이니까. 그래서 나는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다른 블로그들이랑 다르게 최대한 논문으로 검증되었고 교차 검증도 가능한 효능들만 기술하려 노력했다. 상충되는 연구결과가 있거나 효능의 입증이 빈약하면, 그 내용 또한 함께 기술했다. 

그리고 약도 아니다

 


 많은 영양제 혹은 성분을 건강을 위해서 먹지만, 대부분의 의약품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 신체 중 어디가 심각하게 아프다면 당장 찾아가야 할 곳은 병원이며, 당장 먹어야 할 것은 약이다. 영양제가 아니다. 그런데 종종 영양제의 효능을 맹신하고 의약품처럼 자신의 병을 낫게 해줄것이라 생각하고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타민과 주요 미네랄 같은 경우 결핍이 되면 심각한 결핍증이 나타나므로, 효능에 관한 건 대부분 그 결핍증을 예방하는 것에 있다. 그래서 효능이 대단해 보이는 것이다. 어떤 병이 비타민 혹은 미네랄의 결핍으로 진행되었다면,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비타민으로 병을 치료 할 수는 없다. 병원에 가서 약을 먹어야 한다. 비타민이나 주요 미네랄이 아니라면 결핍증도 없으므로 결핍증 해결로 병을 치료하는 경우마저 없어 진다. 영양제는 군대에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빨간약이 아니다.

그러면 왜 영양제를 먹는가?

1. 의약품 보조. 예방

 의약품이 의약품인 이유는 효과가 강력하고 즉각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교적 부작용도 많다. 영양제가 영양제인 이유는 효능은 있지만 즉각적이고 강력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교적 부작용도 적다. 병을 고치는 것은 의약품이다. 영양제는 그 보조로 사용하거나 예방 차원에서 섭취하는 것이다. 

2. 항산화 네트워크

 나는 주로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성분들을 중심으로 영양제를 소개했는데, 영양제를 먹는 주요 이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항산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성분들은 대부분 영양제 제품으로 나와 있고, 이를 섭취함으로써 신체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또한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효능이 발현되지 않을 테지만, 장시간 복용하면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3. 부족한 식사를 보완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이상적인 식단으로 매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영양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식습관은 몇몇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결핍을 초래한다. 그리고 심지어 비타민D같이 식사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없는 성분도 있다. 이러한 식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영양제를 활용할 수 있다. 건강하고 이상적인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굳이 많은 종류의 영양제를 먹을 필요는 없다.

결 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감에 따라 수많은 영양제 제품들이 나와 있고, 각각의 회사들은 효능에 대해 엄청나게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양제의 효능은 부풀려진 부분이 많고, 심지어 그 효능의 근거가 되는 연구가 그 성분을 독점하고 있는 회사의 연구기관에서 이루어지기도 하고, 또 그 회사에서 자본을 댄 연구논문이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더 최대한 꼼꼼히 살펴보고 영양제를 선택해야 되고, 과도하게 부풀려진 효능에 속지 않아야 한다. 영양제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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